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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30, 2023 - 국내가 기준으로는 10만원이 넘는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약간의 아쉬움이 남을만한 와인.
흔히 생각하는 신대륙의 샤도네이 맛이 나긴 하는데 그렇다고 짜치는 맛은 아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같이 수입해서 사마시는 사람말고 미국사는 사람에게 추천할만하다.

노즈에서는 짙어 보이는 색깔마냥 말그대로 버터리한 풍미가 가득하다.
쉽게 생각할만한 화이트 와인의 시트러스한 상큼함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이어서 과일 향이 나오긴 하는데 복숭아와 같은 핵과류 향이 지배적이다.

입에서는 산도가 조금 느껴지면서도 이상하게 단 것 같은 맛이 느겨진다.
다만, 조금 칠링해서 그런지 초반에는 알코올의 쓴맛이 좀 두드려졌다.
시간을 두고 마시면 부드러워지면서 훨씬 마시기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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