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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February 18, 2024 - Trois Cepages 뜻 자체가 3가지 품종이라는데 뭘 섞었을까?
Pinot Noir 60%, Trousseau 35%, Poulsard 5%
피노야 색깔부터 그러려니 했는데 일단 뒤의 2개는 어떻게 읽는지도 모르겠다.

약간의 마굿간, 방구 냄새 비슷한 향이 난다.
다행인 것은 풍성한 과실향이 이 향을 이내 덮어줘서 이걸 저어엉말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고선 견딜 수 있겠다.
피노누아가 메인이다보니 향 만으로는 붉은 과실, 약간의 버섯향이 섞인 전형적인 그 피노에 가깝다.

입에서는 산미가 약간 튀는 느낌이 든다.
탄닌이 약하고, 바디가 약하다보니 산도에 신경을 쓴 느낌이랄까?
약간의 단 맛도 있긴 한데 이게 실제로 단건지 아님 달달한 과실향 때문에 맛까지 달게 느껴지는지는 헷갈리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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