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hans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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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Podere Salicutti Brunello di Montalcino Piaggione

    이 가격대 BDM은 워낙에 대안이 많아서 만족하기가 쉽지 않다.
    얼마나 개인 취향에 맞냐는 것이 중요하지, 절대적인 기준은 없는듯 싶다.
    그런 점에서 오늘의 BDM은 내 취향에 가까웠다.

    노즈에서는 블루베리 같은 과실향이 난다.
    처음에는 보르도인가 싶을 정도로 가죽향이니, 연유향이니 이런 향도 난다.
    이어서 약간의 발사믹 식초 비스무리한 향도 나서 꽤 재미있다.

    팔렛은 흔히 이태리 와인이다 싶은 진한 산도가 있지는 않다.
    10년 가까이 되서 그런지 탄닌이 부드럽게 풀려서 바디감은 미디엄 정도이다.
    와인의 구조감도 좋고, 마치 돌을 빠는듯한 미네랄도 적당하여 공부용으로 좋은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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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Vie di Romans Flors di Uis

    이태리 화이트 와인은 의외로 경험할 곳이 많지 않다.
    게다가 73% Malvasia, 20% Riesling, 7% Friulano라고 하니 더욱이나 익숙치 않다.
    그럼에도 결론을 말하면 아주 잘만든 맛있는 와인이다.

    코에서는 꽃과 과일의 향이 꽤나 강렬해서 말그대로 아로마틱하다.
    리치와 같은 열대과일의 향이 느껴지는데 이게 꽤 마음에 든다.
    조금 과할 정도로 향이 발산되는데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다.

    팔렛은 마치 이태리판 소비뇽 블랑을 마시는듯한 느낌이다.
    산도도 적절히 있고, 바디감도 적절한 편이다.
    오일리한 느낌에 피니시도 꽤 긴편이라 정말 맛있게 잘 만든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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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Dario Princic Friulano Jakot Venezia Giulia IGT

    화이트 와인이라고 말했지만 실은 오렌지 와인에 더 가까운 와인.
    거장이 만드는 오렌지, 그리고 내추럴 와인은 무슨 맛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호불호는 갈릴 수 있지만 한번 쯤은 무조건 도전해봐야 하는 와인.

    노즈에서는 손톱을 지우는 아세톤 향이 난다.
    아마 산화의 여파인 것 같기도 한데 아세톤인지, 립스틱인지 아주 헷갈린다.
    이어서 약간의 꿀 향기가 느껴진다.

    팔렛에서는 컨벤셔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마치 감식초를 마시는듯한 기분이다.
    미네랄리티도 뛰어난 편인데 사실 산도에 가리는 느낌이다.
    펑키한 느낌의 내추럴 와인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한번쯤 도전해볼만. (맛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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